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일~5월 1일까지 총 8일간 열린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구정질문과 답변 후 26일~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강북종합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강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5기(2023～2026) 강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강북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발언에서는 심재억 의원이 나와 재산세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서, 곽인혜 의원은 불법광고물 근절 및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 제안에 대해서, 윤성자 의원은 강북구 축제의 발전을 위한 모색에 대해, 조윤섭 의원은 안심화장실 구축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자유발언 후 강북구의회 신임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최치효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돼 남은 전반기 기간 동안 강북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제9대 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최치효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30만 강북구민을 대표하는 강북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과 소통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해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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