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성 이사장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 꿈 키워야"
사회복지법인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은 최근 경기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등 6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에는 이석자 민간위원장, 정대성 이사장, 심경섭 시 복지행정과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중·장기적 장학사업을 확대해 연간 1억 원 이상 확대 등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된다.
미래재단 관계자는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아동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지원 및 학자금에 대한 중점 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정대성 이사장은 “장래 국가를 이끌어갈 주춧돌인 아동 청소년이 주변 환경과 돈이 없어 공부나 자신의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이들에게 작으나마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도전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회성 보다는 해당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시까지 일정 금액을 매월 적립해주는 적립성 장학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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