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버스 운수 종사자 및 우편 집배원 등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천원미서는 지난 3월 말 부천 관내 시내버스 회사에 진출하여 버스 사고 운전자 50명을 상대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 우회전 시 일단정지 당부 등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도 부천우체국 4층 대회의실에서 우편 집배원(이륜차) 150명을 상대로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 등을 통한 문제점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이륜차 운행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륜차를 운전하여 우편 배달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집배원들을 상대로 안전모 착용하기, 신호 철저히 준수하기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교통법규 준수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유희정 경찰서장은 “인구 밀도가 높은 부천시의 특수성 등을 분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시설 개선, 신호체계 최적화, 교통약자 상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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