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밀양시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남 9개 시·군에서 60대로 구성된 실버부 총 16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체력을 고려해 경기시간은 총 60분으로 전반 25분, 후반 25분, 하프타임 10분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꾸준히 열렸으면 한다”면서 “참가하는 동호인들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즐기시고, 이번 대회가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경쟁이 아닌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계절의 여왕 5월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전국 파크골프대회, 탁구대회, 풋살대회 등 각종 문화·체육 행사들을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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