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농어촌 지방 상수도 준공…3600여명 혜택
원산도·신흑동·미산면 일원서도 시설 공사 진행
원산도·신흑동·미산면 일원서도 시설 공사 진행
충남 보령시가 웅천읍 관당1리 등 11개 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사업을 착공해 최근 배수관로 14.68㎞, 급수관로 20.08㎞, 가압장 4개소, 소화전 10개소 등을 설치하는 웅천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사업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천읍 11개 리 2105세대 36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타 지역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천면 원산도와 신흑동 일원에서는 총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 상수도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미산면 일원에서도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미산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등 농어촌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더 많은 농촌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완성해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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