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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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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 선도한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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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주관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 선정···300억 투입
기술개발·기반구축 추진···데이터 플랫폼·산업화 센터 등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산업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기술개발 부문은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개발 ▲리튬이온전지 재활용 공정 기술개발 등이다.

기반구축 부문은 ▲시험설비·연구인력·관제시설을 집적화한 종합지원시스템인 산업화 센터 ▲배터리 해체·분해·추출·전처리 장비 구축 등으로 전주기 시험평가 체계를 마련해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그린모빌리티 기반의 배터리 신산업 육성을 통해 탈탄소 기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폐배터리의 처리·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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