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비에 497억 원 신청
경남 하동군은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옥종면 병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해 지구 인근 다른 재해위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함으로써 공사기간 단축에 의한 주민 피로도 감소, 타부처 사업과의 연계 및 주민생활 불편지역의 시설 집중투자로 인한 시공성 향상과 민원 최소화 등의 사업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옥종면 병천지구에 497억 원을 신청해 현재까지 서류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까지 완료했으며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협의를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달 18일 방문한 행정안전부 소속 심사위원 및 도 풍수해담당 관계자에게 옥종면 병천리 일원의 지형여건 등을 설명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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