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르신 노고 감사‧공경하는 마음 담아, 무병장수 기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동별로 ‘찾아가는 효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9일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으셨던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건강 챙기는 일에도 꼭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주머니가 그려진 종이가방의 효꾸러미에는 각 동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한 ▲식사 대용 간편식 ▲조리식품 ▲간식 ▲음료 등이 담겨있었다. 각 동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총 3500여 명에게 이를 전달하며 건강한 생활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모범 어르신 지도자와 어르신 복지기여자, 효행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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