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홍대 레드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30일 본선 공개녹화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대강당과 중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이나 사업장 근무자, 마포구 학교 재학생 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이메일) 접수하면 된다.기간 내 신청 못한 사람에 한해 예심 당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선착순 신청도 받는다.

한편 오는 30일 녹화한 방송은 KBS1 TV를 통해 7월 또는 8월 중 방영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곳 레드로드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 상인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서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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