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전날 군청 군수실에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흥원 군수, 박유식 부군수, 김재식 기획예산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군 방문객·체류시간 증대 등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6개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과 사업별 단위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관광 거점 공간, 파로호와 연계한 교통 시설, 경관조명을 활용한 정원, 상무룡리 마을 사계절 꽃 숲·포토존, 숙박 공간·편의시설 조성 사업 등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신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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