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5060 청춘대학의 신규 학습자를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5060 청춘대학은 기존 인문과정을 1개 과정에서 3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며 구는 총 5개 과정에 대해 1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과정은 인생설계를 위한 매력있는 시니어 스피치, 센스 있는 시니어, 내면의 나와 소통하기 과정이 각 20시간씩 운영된다. 경력개발과정은 전문 자격 취득을 위한 실버근력운동지도자,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이 각 50시간씩 운영된다.

구는 그동안 경력개발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보수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26일까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5060 청춘대학이 신중년의 새로운 만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소규모 학습공동체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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