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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산업 육성 영일만밸리 완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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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산업 육성 영일만밸리 완성 ‘속도’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3.05.09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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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영일만밸리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청사 전경.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영일만밸리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청사 전경.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영일만밸리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혁신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포항의 3대 주력 신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관련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및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을 통한 포항시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시 3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해’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를 좌장으로 입지 전문가인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와 국토연구원 이윤석 박사, 산업 전문가인 대구연구개발특구 서동경 본부장과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센터장이 참여해 포항시 3대 산업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강덕 시장은 “지금 포항은 미래 신산업과 창업 거점이 어우러진 혁신 융합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들이 살고 싶은 차별화된 정주 여건을 만들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인 영일만밸리를 완성해 나가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영일만밸리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준비를 최우선으로 신속히 하는 데 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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