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본사 행정동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내 성평등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제1기 성평등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오정훈 상생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가 참석해 양성평등을 통한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위촉된 성평등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다양성을 인정하는 올바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및 홍보활동, 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5년 여성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해 오다 올해부터 성별에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남녀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위원회로 개편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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