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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분야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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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분야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 발표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3.05.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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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축제 등 25개 사업 17억 규모
[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문화재단이 9일 각 분야별 2023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인력운영 등 총 25개 사업으로 지원 확정 금액은 약 17억 원이다. 

각 사업의 지원처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진흥재단, 창업진흥원 등이다.

현재까지 공연사업 약 12억5천만 원, 전시 및 교육사업 약 1억2천만 원,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사업 약 1억6천만 원, 어린이박물관 및 무대운영 사업 약 1억6천만 원 등이 확보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공연, 전시, 축제 등의 기획 및 제작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전시전문 해설사 등 예술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 예술 아카이빙, 지역예술 및 생활문화 지원, 무대기술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연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장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 국립무용단 '전통의 품격'(5월)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공모'로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0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5월), K-JAZZ '러브레터' with 주현미, 이경우, 필윤밴드(8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8월), 뮤지컬 '사의 찬미'(11월)를 진행한다.

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제작, 추진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동제작 사업으로 서울 강동아트센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노블아트 오페라단과 함께 공동제작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9월)를 공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극단 '우컴퍼니'의 뮤지컬 '얼쑤'(8월),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복합극 '물질'(9월), 극단 '걸판'의 뮤지컬'헬렌 앤 미' 총 3작품이 선정돼 전국 3~7개 지역문예회관을 순회하며 공연될 예정이다. 

전시사업은 올해 고양아람누리 전시시설을 확장·리모델링하는 시설공사 '아람미술관플랫폼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각 지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사업의 경우 '제 35회 행주문화제'가 올해에도 '경기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됐다.

또 '고양문화다리'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로 최근 20여개 지역예술인(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에도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을 지원받아 국내 유일 어린이를 위한 뮤지엄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웹 프로그램'으로 한글날 기념 가족음악극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업을 비롯 CJ, KIA, 롯데아울렛 등 국내 굴지의 기업,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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