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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현장구청장실 첫회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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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현장구청장실 첫회 운영 ‘호평’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1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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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극장서 ‘아이행복’ 주제로 진행
오픈 채팅방, 유튜브 실시간 송출
이승로 구청장이 현장구청장실에서 주민제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이승로 구청장이 현장구청장실에서 주민제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꿈빛극장에서 ‘아이행복’을 주제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1회차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등 보육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350여 명의 주민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등 8건의 주민 제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주제 관련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제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를 통한 보육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치료 등 체계화된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구의 상황에 따른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할 경우 향후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구청장실이 진행되는 동안 ‘오픈 채팅방’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을 마련했다. ‘보육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도가 새로웠고, 주민들의 쓴소리도 귀담아 듣는 모습이 좋았다’,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개최되었으면 한다’는 오픈 채팅방 속 이야기는 보육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게 했다.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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