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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상품 전시회 통해 중기 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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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상품 전시회 통해 중기 수출 돕는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5.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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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 국내외 바이어 초청
거래 상담 10,000건 이상 확대 계획
수출·구매상담·IR 피칭 프로그램 구성
스타트업 등 신산업 분야 지원도 확대
다양한 분야 기업 위한 기회의 장 마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G-FAIR KOREA 2023'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총력 지원에 나섰다.

경과원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를 개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26회를 맞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다.

또 미국, 중국 등 9개국에 소재해있는 경과원 해외 사무소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지난해  41개국이었던 바이어 초청국가도 역대 최대 수준인 60개국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 국내 유통망 MD 등을 초청해 내수 기업 마케팅을 위해 국내 바이어 역시 400명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거래 상담도 당초 6,000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0건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IR 피칭, 투자설명회 등 각종 프로그램도 추가 구성되어 소비재ㆍ제조업뿐만 아니라 미래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째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수출, 내수, 투자 등 모든 방향에서 G-FAIR KOREA의 명성에 걸맞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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