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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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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치포럼’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1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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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주거지 관리정책・구도심 활성화 모델 등 다양한 주제 토론
학계・지자체・연구원 등 산학협력으로 발전방안 모색
LH와 LH 인천지역본부는 10일 LH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협치포럼을 열었다. 사진 왼쪽6번째 박봉규 lh인천지역본장(협치포럼 공동 위원장), 서종국 인천대교수(협치포럼 공동 원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LH 제공]
LH와 LH 인천지역본부는 10일 LH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협치포럼을 열었다. 사진 왼쪽6번째 박봉규 lh인천지역본장(협치포럼 공동 위원장), 서종국 인천대교수(협치포럼 공동 원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LH 제공]

LH와 LH 인천지역본부는 10일 LH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협치포럼을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협치포럼과 인천학회·지방공사·지역전문가 간 협력관계 유지 도시재생 등 인천본부 관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지역협치포럼’은 서종국 인천대학교 교수와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 학계, 지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27인과 내부위원 5인으로 구성되며 포럼 내에 ‘주거복지’, ‘도시재생’ 2개 분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다.

포럼은 서종국‧박봉규 공동위원장 개회사,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내·외부 위원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철배 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장은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주제발표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내항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원도심을 구현을 목표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산업경제 살리기,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내항 재개발을 통해 초일류도시 구축으로 가기 위한 여러 계획을 내놓았다.

권혁삼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층주거지 관리·정비 제도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에서 저층주거지는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약 36%이고, 단독주택의 경우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73.6%를 차지해 주택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며, 인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마련, 공공거점 결합개발 확대, 원도심 역세권사업과 연계, 생활SOC 복합화사업 지속 등 다양한 개발방식을 제안했다.

윤세형 iH미래도시연구소장은 ‘인천 저층주거지 현황 및 이슈’와 관련, 먼저 인천의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의 변화와 함께 인천의 최신 도시재생사업과 저층주거지사업 현황 소개와 함께 대규모 공공사업 파급력 연계, 정비사업와 재생사업의 투트랙관리 등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주제발표 후 토론이 별도로 박봉규 본부장(LH 인천), 강도윤 원장((사) 인천도시재생연구원), 이성수 이사((사)인천주거복지센터), 남상오 대표(주거복지연대), 진영환 위원(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인천의 원도심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봉규 본부장은 “학계·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귀 기울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지역 주거여건 개선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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