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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市 진흥지구 평가서 ‘최고등급’…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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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市 진흥지구 평가서 ‘최고등급’…사업비 확보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5.1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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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흥계획 수행실태 평가서 A등급…예산 2억원 확보
올해 최고등급(S등급) 획득…3억원 추가 확보
올해 귀금속산업 변화 반영해 진흥계획 재수립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가운데)이 지난해 10월 열린 ‘K-주얼리 페스티벌’에서 귀금속을 살펴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가운데)이 지난해 10월 열린 ‘K-주얼리 페스티벌’에서 귀금속을 살펴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묘동 53번지 일대 14만 855㎡)는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엔 지난달 실시된 2022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24년 사업예산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대표 지역산업인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이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얼리 판로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등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해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의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국 귀금속 산업의 20%, 서울의 50%가 집적된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라며 “귀금속 제조부터 도소매 전 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커다란 산업단지인 이 일대서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로 귀금속 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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