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흥계획 수행실태 평가서 A등급…예산 2억원 확보
올해 최고등급(S등급) 획득…3억원 추가 확보
올해 귀금속산업 변화 반영해 진흥계획 재수립
올해 최고등급(S등급) 획득…3억원 추가 확보
올해 귀금속산업 변화 반영해 진흥계획 재수립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묘동 53번지 일대 14만 855㎡)는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엔 지난달 실시된 2022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24년 사업예산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대표 지역산업인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이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얼리 판로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등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해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의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국 귀금속 산업의 20%, 서울의 50%가 집적된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라며 “귀금속 제조부터 도소매 전 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커다란 산업단지인 이 일대서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로 귀금속 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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