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도시 실현 기반 발판 마련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등 추진 계획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등 추진 계획
충남 천안시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로부터 11일 공식 회원인증서를 전달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클레이는 현재 독일 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회원인증서 전달식은 시청에서 박상돈 시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이클레이 회원 가입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 기반과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3대 목표와 3대 실천목표, 6대 추진전략 및 18대 추진과제를 시행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안전수도 기반 구축, 탄소중립 도시 전환, 자원순환 클린 도시 조성, 지속가능 물순환 관리, 스마트 안전 환경구축, 생태 보전 및 산림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클레이(ICLEI)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책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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