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준)가 최근 관내 도봉세무서 인근 이면도로 교통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활동에 앞서 특별위원회에서는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최치효 전 위원장의 뒤를 이을 특위위원장 선출을 위해 이날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최인준 의원, 부위원장에 심재억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 최인준 위원장과 심재억 부위원장, 곽인혜 위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강북구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지인 도봉세무서 인근 이면도로는 이전부터 교통안전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던 곳으로, 특위 위원들은 주변 교통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보도·차도 구분,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인준 위원장은 “최치효 위원장님의 뒤를 이어 강북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위원장직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문제가 돼 왔던 도봉세무서 인근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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