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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문화공간 스탬프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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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문화공간 스탬프 투어 운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5.1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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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문화공간 3곳 연합 스탬프 투어 ‘두근두근 도장 깨기’

경춘선숲길 갤러리, 상계예술마당, 문화공감 정담에서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펼쳐
상계예술마당[노원구 제공]
상계예술마당[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탬프 투어 ‘두근두근 도장 깨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 ‘두근두근 도장 깨기’는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권역별 문화공간 스탬프 투어다. 현재 공릉 권역에 ‘경춘선숲길 갤러리(화랑로 620)’, 상계 권역에 ‘상계예술마당(상계로10길 41-7)’, 중계 권역에 ‘문화공감 정담(중계로 169)’, 총 3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 중 세 곳의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하고 도장을 모아오면 마지막 체험장소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문화공간 세 곳이 그려진 필름카메라 혹은 토끼 캐릭터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일러스트 작가 또링, 엄지, 프롬일랑이 참여한 기획전시 ‘달콤한 상상’이 진행 중이다.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핫초코 속 수영, 마이크가 된 파인애플 등 음식, 가족, 동물 등 일상적인 요소를 귀엽고 재치있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이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고, 작가가 되어 엽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이달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화~금요일 오후 2시~밤 8시까지, 주말 낮 12시~밤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계예술마당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버나놀이, 투호, 팽이, 대왕 윷놀이‧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전통의상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운영되며, 화~토요일 오후 1시~밤 8시까지 체험 가능하다.

문화공간 정담에서는 16일~30일까지 그림책 프로젝트 ‘봉×곤’ 전시가 예정돼 있다. 노원에서 활동하는 7명의 동아리 회원들의 원화와 그림책을 소개한다. 문화공간 정담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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