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운영하는 성북선잠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성북선잠박물관은 5개의 평가 범주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 95.7점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전하고자 했던 박물관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성북구의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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