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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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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 추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5.1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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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가자 31일까지 모집
600명 선정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문 멘토링·교육기회 등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청년층 취향 저격 매거진 출판, 도농 상생 영농크리에이터, 의류 플랫폼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지원금 규모가 결정돼 최대 1인당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 누구에게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갭이어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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