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안산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인천인혜학교와 인천청선학교에 분산 위치한 인천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안산초교 신관 5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이전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총면적 424㎡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진단평가실, 소회의실, 보조공학기기실, 원격수업실 등을 갖췄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사, 치료사, 장애교사 보조인력 등 전문인력 25명이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순회 특수교육 및 치료지원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특수교육 연수 ▲문화예술체육활동 ▲보조공학기기 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균등한 교육여건을 마련, 모두를 책임지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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