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7월말까지 과수 화상병 발생 예방활동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의 예찰 전문가 2명이 수시로 관내 과원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는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도구 소독용 알코올과 장갑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초까지 개화 전후 총 3차에 걸쳐 260농가 207.5ha 대상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시기술센터 관계자는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은 청결한 과원 관리, 농작업 도구 소독, 건전한 묘목 사용, 사전 방제 등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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