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자치구 최초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초년생, 독거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 대상, 전문가 상담 제공으로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거예정지 ▲부동산거래 법률 ▲부동산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인 가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인 구청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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