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봄빛 동행축제’를 맞아오는 28일까지 신정제일시장(중앙로34길 30)과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봄빛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행축제 기간 관내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은 신정제일시장(신월로294∼신월로298, 약 60m), 신곡시장(신월로156~신월로180, 약 260m) 총 두 구간으로, 해당 시장은 일 평균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소비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축제기간 중 주차허용 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6시에 해당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 주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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