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서 개최...‘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논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6일 대전시 중구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9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16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는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과 ‘농지 취득 규제 완화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국가 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저출산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방소멸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온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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