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신동읍 조동마을 별빛골목 태양광 LED조명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동읍 조동 5리 34개소, 조동 7리 91개소 등 총 125개소의 태양광 LED 보안등이 설치됐다.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 사업’은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차년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원 중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태양광 설비 무상 설치 지원, 스마트 버스 승강장과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한 클린하우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길 안심귀가 태양광 LED조명 설치 사업‘에 신동읍을 비롯한 정선읍, 화암면, 북평면 등 4개 읍면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 지역 에너지센터 에너지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 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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