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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회 추경안 편성···"청년 지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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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회 추경안 편성···"청년 지원 중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5.1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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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0억 규모 편성 의회 제출
공약 이행 등 1493억 반영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332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약 이행과 소상공인·자영업자·사회적 약자·청년 등 지원에 1493억 원을 반영했다.

우선 제2시립미술관 건립 및 타당성 조사 12억 원, 음악 전용극장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12억 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 62억 원, 호국보훈파크 조성 4억 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32억 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7억 원,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6억 원 등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151억 원을 배정했다.

또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47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6억 원, 중앙시장 편의시설 조성 지원 2억 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291억 원 등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자산 형성 지원 21억 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30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35억 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12억 원, 신탄진·낭월 공공임대아파트 다가온 건립 71억 원, 청년 월세 지원 22억 원, 청년 매입임대주택 지원 89억 원 등도 반영됐다.

현안사업 예산으로는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 12억 원, 대전테크노파크 추가 조성 29억 원, 국방기업 실증지원 15억 원,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 228억 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 10억 원,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9억 원,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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