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과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지역전략작목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등 내용으로 시를 포함한 4개 시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기술 개발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전통식품인 전과 튀김의 재료로 사용하던 밀가루를 이천쌀가루로 대체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만들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프리믹스의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쌀가루 프리믹스 개발을 통해 과잉공급되고 있는 쌀의 소비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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