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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경인 창간기념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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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경인 창간기념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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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하는 가수들이 펼치는 명품 공연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포스터. [미디어경인 제공]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포스터. [미디어경인 제공]

미디어경인은 창간기념으로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초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콘서트 출연진은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잊혀진 계절’의 기성 세대들의 원조 아이돌 이용과 2016년 영화 ‘럭키’에서 OST로 리메이크 되면서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모았던 ‘그 사나이’의 원곡 가수 허윤정이 나온다. 허윤정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가수 활동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무대의 첫 머리를 장식하는 팀은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 ‘인음챔버 오케스트라’. 인천 음악의 줄임말인 ‘인음’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이나 문화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하는 등 문화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공연을 기획하고 직접 출연하는 성악가 이헌은 인천 출신으로,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이탈리아, 세르비아에서 활동한 국제적 명성의 테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립극장에서 외국인 최초로 평생 주역단원으로 임명 받은 ‘발칸반도의 별’이 들려 드리는 ‘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콘서트를 관통하는 사회자는 ‘언어의 마술사’로 잘 알려진 원기범 아나운서. 정통 시사프로부터 예능까지 섭렵한 원기범 아나운서의 맛깔스런 진행이 콘서트의 묘미를 한층 더 깊게 해줄 것이다.

각 장르마다 쟁쟁한 뮤지션이 나오지만, 이번 콘서트는 무료다. 미디어경인의 창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행복을 주기 위해 마련된 무대이기 때문이다. 콘서트를 통해 나눔과 힐링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미디어경인으로 연락하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을 주요 취재권역으로 삼고, 경제자유구역과 공항, 항만을 특화한 인터넷 종합신문 미디어경인은 협동조합으로 출범했다. 미디어경인의 소속 법인인 미디어문화공정무역 협동조합은 나눔의 정신을 살려, 20년째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지어주기, 컴퓨터 지원사업 등을 벌여오고 있다.

미디어경인 이영철 대표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협동조합 형태의 언론으로서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협동과 나눔의 뜻을 살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사회적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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