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급 정용석 선수·65kg급 윤석기 선수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레슬링팀이 ‘2023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 14,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3명이 자유형으로 출전했다. 2차 선발전에서 70kg급 정용석 선수와 65kg급 윤석기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86kg급 강대규 선수는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진행된 최종 선발전에서는 정용석 선수가 1위를, 윤석기 선수가 2위를 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에도 국가대표를 2명 배출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구 레슬링팀은 내달 개최되는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를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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