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관한 경기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8년을 맞았다. 

시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날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 주제로 개관 28주년 기념식과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시장, 최병일 시의회의장, 형남식 시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인의 활동 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 박성화 시운전기사선교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장애인과 가족 60여 명은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오산 물향기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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