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 선정
전남 목포문학관이 ‘2023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영화가 있는 문학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가 있는 문학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황홀한 저녁노을 맛집을 자랑하는 목포문학관 야외 옥상에서 평일 저녁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 토크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한다.
오는 25일 자아를 찾는 주제인 ‘나를 위한 영화’를 첫 상영작으로 6월은 ‘여성, 그 시선을 넘어’ 7월 ‘영화 속 여행’ 9월은 목포문학박람회 연계 ‘스크린 속 문학’, 마지막 상영인 10월 26일에는 ‘음악에 취한 영화’로 영화 OST와 함께 디제잉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매회 상영마다 주제별 다른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케이터링(행사·연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 공급)이 제공되며, 그 동안 접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와 직접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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