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공공주택지구 12개 단지 입주 완료
인근 교통체증 가중 이달 도로 조기 개통
인근 교통체증 가중 이달 도로 조기 개통
경기 의정부시 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인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3개 단지(C1, C3, C4 블록)가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고산 공공주택지구는 2020년 1월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현재 9개 단지가 입주해 있는 가운데 이날 3개 단지가 입주하면서 계획된 12개 단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다.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3개 단지는 24개 동 총 2407세대 규모로 지난 12일 사용검사를 마쳤다.
시는 입주에 따른 전입신고 등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당 아파트 인근 상업구역 내 상가에서 송산1동 주민센터 고산동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입주에 따른 주변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아파트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중 조기 개통하는 등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상희 시 주택과장은 “이번 입주로 고산지구의 대규모 인구가 유입돼 침체한 지역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사후 품질점검 등 주택의 품질관리와 양질의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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