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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스위스 바젤투자청, 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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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스위스 바젤투자청, 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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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투자청 등 관계자 IFEZ 방문, 유럽 최고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기대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럽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지역 정부 관계자와 바젤투자청을 초청,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카스파 서터 바젤 지역정부 경제장관, 알란 바이에르 스위스 무역투자청 부대표, 크리스토프 클로퍼 바젤투자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각각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기업유치‧육성 노하우 공유, 입주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바젤투자청은 입주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대외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잠재력에 주목,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인천경제청 초청으로 송도를 방문했다.

바젤투자청은 바젤이 속해 있는 바젤슈타트주와 인근 바젤란트주, 쥐라주 정부가 생명과학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한 기관으로, 국내.외 기업유치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들을 위한 업무‧연구시설 제공, 입지 컨설팅 및 창업지원‧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유치 200건, 설립지원 400건, 컨설팅 지원 5500건 등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김연주 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가 모두 송도에서 시설 신‧증설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건립, K-바이오랩허브 건립 등 국가적 차원의 산업육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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