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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고석정 꽃밭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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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고석정 꽃밭 개장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3.05.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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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을 20일 오전 새 단장과 함께 개장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을 20일 오전 새 단장과 함께 개장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을 20일 오전 새 단장과 함께 개장했다.

고석정 꽃밭은 오는 31일까지 무료 운영되며 6월 1일자부터 유료로 전환 된다.

고석정 꽃밭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과 면회객 등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휴게공간, 체험 거리도 마련된다.

폐장일자는 초화류 낙화 상황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 유기적으로 변동이 따르며, 상반기 꽃밭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지만, 늦어도 매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는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6,000원(3,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으로 지역주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한다.

고석정 꽃밭은 불과 9년 전만 해도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고 포성이 가득한 군사 훈련지였다. 1971년부터 포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고석정 Y진지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철원군은 훈련장 이전을 추진했다.

2007년 군부대와 포훈련장 이전 합의 이후 2016년 1월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현재의 고석정 꽃밭이 탄생했다. 그해부터 주민들은 꽃을 심고 나무를 깎아 투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조형물을 만들어 꾸미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유행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야외라는 장점을 활용해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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