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도심 수경시절 본격 가동
상태바
영등포구, 도심 수경시절 본격 가동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2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닥분수·벽천 등 19개 시설 운영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영등포구 제공]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원, 가로변 내 19개의 수경시설의 조기 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바닥분수(당산 근린공원 외 6곳) ▲벽천 분수(여의나루 벽천 외 4곳) ▲연못(문래근린공원 외 2곳) 등 총 19곳이다.

특히 구는 최근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수경시설의 운영 기간과 횟수를 확대한다. 올해 첫 가동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기고, 하루 운영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5시간으로 연장한다. 아울러 열대야나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수경시설은 출·퇴근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과 함께 나무심기 확대로 녹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무더위 완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기대한다.

아울러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등포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4곳은 시설물 점검을 마친 후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