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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운영…자율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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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운영…자율성 보장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5.2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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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기회 지원…600명 모집
역량 강화·자율 프로젝트 수행
1인당 최대 500만 실비 지원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청년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도전의 기회제공을 위해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위해 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제의 제한 없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에세이 출간, 앱 제작, 창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국내사용만 가능하며 관련분야 교육비, 장소 대관비, 장비 대여비 등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관련분야의 명사 등 멘토링을 요청하면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지원하며 연말에는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에 주소를 둔 1988년생~2004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약 100일간 활동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는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도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경기청년의 다양한 꿈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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