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지금까지의 민선8기 공약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상반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 결과, 민선8기 37개 공약사업의 평균 이행률은 33%였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전반적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 민원별 상생위원회 설치,생활체육시설(구립 체육관) 연중무휴 개방,메타버스 영상 전자도서관 및 독서실 조성 등 3개 사업은 이미 완료돼 시행 중이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 건립 및 운영,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 등 구의 주요 핵심공약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마포구민이 원하고 선택한 사업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마포구가 S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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