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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여주 삼교동 소음 분진 등 2차 ‘주민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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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여주 삼교동 소음 분진 등 2차 ‘주민면담’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5.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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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상세불명의 각종 암 및 질환으로 사망 등 피해 심각”
지난 2월 환경부 여주시 방문 주민 1차 면담.
지난 2월 환경부 여주시 방문 주민 1차 면담.

환경부는 최근 경기 여주시 삼교동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의 소음 및 분진 등과 관련 주민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2차 면담에는 환경전문가 및 교수 등이 동행해 주민들의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피해 사례 등을 청취하고 피해 사례 등을 꼼꼼히 챙겼다.

1차 면담시 주민들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1차 면담시 주민들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이날 주민들은 환경업체로부터 직선거리 200~800m 거주 주민 상당수가 상세 불명의 폐암, 전립선암, 췌장암,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 17명중 9명은 사망진단서를 첨부했고 8명은 사망진단서를 첨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삼교동 방문 2차 주민면담.
환경부 삼교동 방문 2차 주민면담.

사망자 이외 현재 만성기관지염, 폐암, 뇌경색, 폐 수술, 안 질환, 협심증 등의 질환 진단서 제출자와 미제출자 포함한 20명 이상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 및 환경위원들은 이날 주민들과 2차 면담 실시한 후 삼교동 주변, 폐기물 처리업체, 레미콘 공장, 시멘트 공장 등을 방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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