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재정지원 일자리창출과 저탄소 녹색성장 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택주변의 재해 우려수목 제거 및 산림민원 해결을 위한 산림패트롤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을 펼친다.

지난 7년간 370억 원을 투입, 54만 명에게 산림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생활보장과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의 경우 산림바이오매스 연 1만 5442명, 11억 5437만 원, 정책 숲 가꾸기 연 1만 4220명, 14억 2205만 원의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산림패트롤을 이용 주택과 연접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재해 우려목 및 산림민원해결에 앞장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생활환경개선 등을 추진,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간벌 목을 수집, 산불확대요인을 저감 시키고 산림자원 재활용과 임업기능인을 육성하는데도 이바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수집한 산물 8722t을 1995가구에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매각, 3억 6900만 원의 세외수입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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