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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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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출범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5.2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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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대식 갖고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52명 위촉
정기회의,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구의원과의 만남, 국회 견학 등 공식 활동 시작
강북구 2023년 제6대 아동 청소년의회 발대식 후 52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이 위촉장을 받고 위촉장을 펼쳐보이고 있다.[강북구 제공]
강북구 2023년 제6대 아동 청소년의회 발대식 후 52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이 위촉장을 받고 위촉장을 펼쳐보이고 있다.[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2일~4월 12일까지 아동‧청소년의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해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52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최치효 강북구의장 축사 ▲위촉장 수여식 ▲의장단 투표결과 발표 ▲상임위별 위원장 및 서기 소감 발표 ▲상임위원회별 회의 ▲다음회기 일정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를 통해 성암여중 1학년 우보림 학생이 의장으로, 삼각산중 2학년 방지민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의회 조직은 ▲보호/복지 ▲환경/문화 ▲권리/교육 ▲청소년/윤리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구성됐다.

선발된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책들을 상정 및 의결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구의원과의 만남, 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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