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최근 번동 샛강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빌라들의 청소·순찰·주차·공동시설 관리 등을 구에서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들과 사업 참여주택 입주민 대표 및 구민 등이 참석했으며, 빌라관리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제막행사, 참여 공동주택 현판부착을 하고 사업성과 현장보고를 듣는 사업지역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인애 부의장은 “빌라 관리가 꼭 필요한 강북구 13개동 빌라단지에 빌라관리사무소가 생겨 지역주민의 생활 및 주거환경개선에 확실한 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강북구의회 14명의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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