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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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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 간담회 개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3.05.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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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전날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학생통학 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전날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학생통학 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전날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학생통학 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성호 중·고교장 및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물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8회에 걸쳐 물류센터 관련, 학부모 대상 간담회를 갖고, 성호중·고에서 제시한 8개 건의안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에 따라 동부대로 변 횡단보도 이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 물류센터 남측 2m 보도 공사, 학생통학 셔틀버스 운영 위한 증차계획 수립, 성호고 후문 통학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또, 등하교 시간 남측 통학로 인근 물류창고 출입구 폐쇄,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운영 제한 및 신호수 배치, 등교 시간 2개소 신호수 배치 등도 협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주민대책위에서 요청한 물류창고 부출입구 횡단보도 X자 설치와 관련, 공사 예정이며, 동부대로→오산IC 우회전 차로 신호 설치의 경우 진입로 방향으로 과속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오산은 화성의 16분의 1 정도로 협소한 데 물류창고가 너무 많다”며 향후 일정기간 물류창고 신청은 반려할 계획임을 명확히 한 뒤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 초기부터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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