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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 공예주간' 맞아 안계미술관서 '치유공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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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 공예주간' 맞아 안계미술관서 '치유공간' 전시 개최
  • 의성/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5.2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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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치유공간' 포스터. [안계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전시 '치유공간' 포스터. [안계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경북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2023년 공예주간 '치유공간' 전시를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계미술관 전시장의 정체성인 추억이 담긴 공중목욕탕을 기반해 기획됐다.

현재 폐업한 40년 역사의 대중목욕탕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전시장은 예술로서 다시 치유의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도예,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8인의 작가 김지용, 김대운, 서지혜, 서하나, 이명진, 정해강, 조예린, 한은석을 소개한다.

김지용 작가는 “버려진 캔, 폐섬유, 일회용품 등의 재료가 탈바꿈해 오늘의 새로운 쓰임을 제안하는 관점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에서 여덟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아름답게 보이는 공예 작품에서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에는 율정호 청년창작촌에서 염색, 직조, 펀치니들, 페인팅, 힐링 요가를 포함한 원데이클래스 체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안계미술관에서는 2023년 공예주간 ‘전국공예자랑’을 맞이해 지난 20일 전시 환영회로 축제와 연계한 미술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의성/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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