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병용사 한 자리 모시고 공훈과 헌신 기리는 자리 마련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해외파병용사의 날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인천·강원도에 거주하는 해외파병용사 약 250명을 초청해 국가의 부름에 따라 이국땅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와 현재 국제평화 유지에 공헌하고 있는 해외파병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위로연 1부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공헌한 모범 국가유공자 4명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 2부에서는 국방부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그룹 ‘소유’와 ‘미스트롯(TV조선)’의 가수 김소유 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용사님들께서 흘리신 피와 땀, 애국심과 용기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국가를 위한 헌신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는 ‘일류보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