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24일 오전 10시께 주문진항에서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연안정화 활동과 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5월 31일 법정기념일로 매년 전국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속초해경은 강원환동해본부, 강릉시, 강릉수협, 민간구조협회, 강릉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사회의 각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수중·연안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경각시키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의 날’ 홍보를 위한 해양 환경 사진 전시회 등도 가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바다의 날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해안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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