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중소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산업육성 사업에 해양미세조류 기반 바이오소재의 상용화 연구사업이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주)JDK바이오, 제주대 산학협력단 등 3개 기관의 공동연구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해양규조류 오돈텔라 아우리타의 대량생산과 추출공정 개발을 통한 식품소재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 3월 제주시 (주)JDK바이오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오돈텔라 아우리타 균주 특허에 기반해 기획·추진되고 있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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